갤럭시S 출시일…솔루션·부품업체 주가 '꿈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06.25 09:35

美증시 약세로 보합권 공방…디오텍·인프라웨어 등 SW株 '강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야심작 '갤럭시S'가 25일 출시되자 국내증시에 상장된 납품업체들이 개장초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전일 미국증시 하락여파로 대부분 반짝 상승 후 하락세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25일 개장초 갤럭시S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프라웨어,디오텍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리더는 소폭 상승 후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고 모바일리더는 휴대폰 싱크 솔루션 국내점유율1위(70%점유)업체로 삼성갤럭시S에도 싱크솔루션을 탑재했고, 인프라웨어는 갤럭시S에 브라우저를 공급한다. 디오텍은 필기인식, 전자사전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갤럭시S관련 하드웨어 업체인 AMOLED 수혜주로 분류되는 에스엔유,통신장비 업체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카드용 연성회로기판(FPCB)을 납품하는 인터플렉스도 소폭 오른 뒤 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역시 AMOLED 수혜주로 분류되는 덕산하이메탈과 안테나부품,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업체 파트론, 통신장비 업체 유비쿼스는 약세에 머물러 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는 오늘부터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출시 전부터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을 감안해 약 5만대에 달하는 초도 물량을 생산했으며 이달 말까지 주문 물량은 총 3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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