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BMW가 최고 인기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6.24 11:00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말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국산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46만892대로 전체 자동수의 2.62%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38만3962대에 비해 7만6930대(20%)가 증가한 것이다.

수입자동차 현황을 보면 자가용이 43만2127대로 전체 99.1%를 차지하고 있고 규모별로는 대형 32만9346대(75.5%), 중형 9만4210대(21.6%), 소형 1만1214대(2.6%), 경형 1285대(0.3%) 등으로 중·대형 자동차의 비율이 높다.

국가별로는 독일차가 21만678대(4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11만3148대(25.9%) △미국 5만5947(12.8%)대로 이들 3개국에서 수입된 자동차가 전체의 87.1%를 차지했다. 소유자별로는 개인이 28만5276대(65.42%), 법인 또는 사업자가 15만779대(34.58%)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4만9877대(34.4%), 경기 8만8955대(20.4%), 부산 7만2946대(16.7%) 등의 순이며 수도권이 25만826대로 전체의 57.5%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만2735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6만4219대 △렉서스(Lexus) 4만9100대 △혼다(Honda) 3만6914대 △아우디(Audi) 3만1489대 △폭스바겐(Volkswagen) 2만9494대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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