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구조조정 임박, 일제히 급등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6.24 09:33
건설사 구조조정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24일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3일 연속 급락했던 벽산건설성지건설이 각가 10%, 7% 이상 급등하고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GS건설, 동부건설, 금호산업 등이 2%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우건설은 4.3%, 현대산업개발은 1.2%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은 2.0% 상승해 업종별 상승률 선두다.


채권은행단은 25일 시공능력 순위 300대 건설사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를 A(정상), B(일시적 유동성 부족), C(워크아웃), D(법정관리) 등 4등급으로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20개 전후의 건설사가 C 또는, D 등급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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