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세종시 전체의원 뜻 물어야"

김수홍 MTN기자 | 2010.06.23 10:32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세종시 법안이 부결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탄탄대로의 미래를 외면하고 과거의 길로 가겠다고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또 원안대로 개발할 경우 "원형지 개발이나 세제 혜택이 추진하기 곤란해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입주도 사실상 어려워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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