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에 비해 900원(0.94%) 떨어진 9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창구 상위에 포진해 있다.
증권사들은 최근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최근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날 목표가를 기존 15만6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27.5% 하향조정했고 앞서 17일에는 NH투자증권이 12만원으로 목표가를 20% 낮췄다. 또 현대증권이 14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은 12만9000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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