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불법수집 유명호텔ㆍ여행사 적발

박상완 MTN기자 | 2010.06.22 17:11
그랜드하얏트호텔, 이스타항공, 롯데관광, 종로학원, 금호렌터카, 리브로 등 주요 호텔과 여행사, 대기업 계열사 등이 고객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다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급증하고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법령 준수실태 점검을 실시해, 78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결과 사업자의 55%가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저장 시 패스워드, 주민번호 등 중요정보에 대해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으며 24%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시스템 접근 비밀번호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등 개인정보가 손쉽게 누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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