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급증하고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법령 준수실태 점검을 실시해, 78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결과 사업자의 55%가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저장 시 패스워드, 주민번호 등 중요정보에 대해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으며 24%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시스템 접근 비밀번호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등 개인정보가 손쉽게 누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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