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6박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친정부모와 딸·사위·외손주 등 가족들의 상봉 이외에도 63빌딩·경복궁·청계천·중앙박물관 등의 관광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행사'는 국내거주 결혼여성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고윤환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2009년 캄보디아와의 정상회담 당시 우리 정부에 결혼여성이민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 데 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혈육의 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