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전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6.23 18:30
베니건스가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베니건스는 이미, 한국전 경기가 펼쳐진 12일과 17일, 지역별 매장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대구 동성로점에서는 대구지역의 4개 점포가 상주해 있는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물건 기증을 하신 모든 분에게 샐러드 무료 시식권을 제공하며, 베니건스 매장에 직접 헌물건을 갖고 오신 분에게는 월력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이는 월별 40건 이상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고 있으며,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아름다운 가게'에서 후원하는 소외 계층 아동 대상으로 베니건스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점에서는 2008년부터 경남 가정 법률 상담소와 함께 1달에 1번씩 가족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후원해 매월 다문화 가정에게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방송인 극동방송을 통해 월 1회 이상 30~40인분씩 양로원이나 복지센터에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울산점에서는 2008년 11월부터 중구복지관의 노인복지센터와 공부방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전달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한국국제봉사기구 산하 중구복지관과 실직노숙인 쉼터에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방송사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단체와 장애인단체 등에게도 도시락 배달을 주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울산점의 임해종점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이라는 거창한 의미보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 나누고 싶어 진행을 했고, 또 그에 따른 즐거움이 더욱 크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진정성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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