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음성인식 ARS 예약서비스 시범 운영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6.22 13:27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더욱 빠르고 편리한 예약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성인식 ARS 예약서비스'를 마련,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1544-1188로 전화 후 안내에 따라 1번을 누르면 되며 기존 버튼방식은 2번을 사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버튼예약서비스 중 정보 입력이 오래 걸리는 출발역, 도착역, 열차종류, 열차의 호실을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하지만 승차일, 승차시간, 이용인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버튼으로 입력해야 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사용 가능했던 ARS 예약서비스를 코레일 홈페이지 등록고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 회원정보에 입력된 휴대전화 이용 시 회원번호 입력없이 비밀번호로만 회원인증이 가능토록 ARS예약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 1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개선,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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