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종시·스폰서검사' 동시상정 재합의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6.22 11:56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당초 합의한대로 '세종시 수정안'과 '스폰서검사' 특검 관련 법안을 동시에 상정키로 재합의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국토위에 계류 중인 세종시 수정안을 오늘 상임위에 상정한 뒤 표결 처리하고, 스폰서검사 특검법도 오늘 상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당 원내수석 간 지금 첨예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과 스폰서 검사 특검법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6일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세종시 수정안', '스폰서검사' 특검법 관련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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