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산호세주립대, 한국에 분교 설치

머니투데이 평택(경기)=김춘성 기자 | 2010.06.22 11:00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MOU 체결, Art & Design School 유치 추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김성배 청장과 산호세주립대 존 휘트모어 총장이 21일(현지시각)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분교를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빠르면 내년에 경기 평택시 포승과 충남 당진군 송악에 미 산호세주립대 한국 분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김성배 청장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SU) 23개 캠퍼스 중 하나인 산호세주립대(San Jose State University, SJSU) 존 휘트모어(Jon Whitmore) 총장과 분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해청에 분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SJSU의 아트앤디자인 스쿨(Art & Design School)은 애니메이션(Animation), 뉴미디어 아트(New Media Art) 학과 등이 PIXAR(픽사)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미국 랭킹 2위에 드는 최상위 학교다.


김 청장은 "SJSU와 분교 추진에 합의함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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