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숙박형 관광열차 '해랑' 중국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6.21 17:36
국내 유일의 숙박형 관광열차인 '해랑'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21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해랑의 '아우라 코스'에 중국 유명 해외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중국. 동남아 주재원 등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아우라 코스는 서울-곡성-진상-마산-경주- 정동진-서울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다.


이와 함께 지난달 5일 '상하이 동방TV'가 촬영한 해랑의 '씨밀레 코스(서울~부여~목포~순천~전주~서울)'가 이달과 다음 달 중으로 상하이 전 지역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중국시장 홍보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랑의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 되면 연간 5억여원의 신규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된다" 며 "중국시장에서 코레일과 해랑의 브랜드 가치 향상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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