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대법관 제청후보자 5명 추천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 2010.06.21 16:39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현)는 8월24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란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할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후보자는 강병섭(사법연수원 2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과 권남혁(3기) 전 부산고법원장, 김용균(9기) 전 서울행정법원장, 문흥수(11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황덕남(13기)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서울변회는 최근 소속 회원으로부터 추천받은 1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개최, 후보자를 압축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현직 판ㆍ검사를 제외한 변호사 중 학식과 인품은 물론 사법개혁에 적극적인 의지를 지닌 인물을 선정했다"며 "5명의 후보자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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