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나이지리아전, 치킨 걱정하지 마세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6.21 17:30
2010 남아공월드컵 특수를 맞아 치킨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치킨업계는 한국 VS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 새벽에도 치킨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BBQ, BHC, BBQ치킨&비어, BBQ참숯바베큐 등은 23일 새벽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배달 주문 전화는 물론 매장에서 경기를 보려는 내점 고객들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BBQ를 비롯해 BHC, BBQ치킨&비어, BBQ참숯바베큐 등이 연장영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킨업계가 이처럼 월드컵에 전력투구하는 것은 월드컵 특수가 실제 매출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월드컵 경기가 있을 때면 치킨업체는 주문전화가 쇄도,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린다. BBQ의 경우 그리스전 때는 평소의 3배, 아르헨티나전 때는 평소의 4배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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