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정부, UN 전자정부 '글로벌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6.21 12:03

맹형규 장관, UN 전자정부 평가 시상식 참석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맹형규 장관이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표로 오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N 공공행정의 날' 행사에 참석, '2010년 UN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공공행정의 날(매년 6월23일)에 UN 경제사회처 주관으로 개최되며 각국 장관급 인사 20여명을 포함한 세계 각국 정부대표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맹 장관은 시상식 후 열리는 장관급 회의를 통해 전자정부 글로벌 강국으로서 세계 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한국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천명할 계획이다. 또 사주캉 UN사무차장, 꼰스웰로 루미 스페인 공공행정부 장관 등과 연쇄 면담을 갖고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맹 장관은 전자정부 '글로벌 톱'을 활용해 반도체, LCD, 핸드폰 등과 같은 차세대 대한민국 수출 대표상품으로 전자정부를 육성하기 위해 김신배 IT서비스산업협회장과 함께 민·관 고위급 합동 마케팅도 현지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지하철서 지갑 도난" 한국 온 중국인들 당황…CCTV 100대에 찍힌 수법
  2. 2 김호중, 뺑소니 피해자와 합의했다…"한달 만에 연락 닿아"
  3. 3 "1.1조에 이자도 줘" 러시아 생떼…"삼성重, 큰 타격 없다" 왜?
  4. 4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5. 5 빵 11개나 담았는데 1만원…"왜 싸요?" 의심했다 단골 된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