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 짜리 ‘미스한우’, 엄마 됐다

머니투데이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 2010.06.21 11:05

농진청 선발 2009 미스한우 건강한 암송아지 분만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최고 암소 선발, 경매행사에서 '미스한우'로 선발돼 1200만원에 분양됐던 한우가 최근 29kg의 건강한 암소 송아지를 낳았다고 21일 밝혔다.

경매를 통해 '미스한우'를 최고가격으로 분양받았던 이정일(전북 임실) 씨는 지난 1년 동안 건강한 송아지를 분만시키기 위해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양질의 조사료 위주로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씨는 한우 230두를 일관사육하는 한우개량 선도농가로 앞으로 수정란 이식 등을 통해 우량종자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