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을 보면, 우림건설은 세네갈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 10만호 건설사업과 상ㆍ하수도 처리시설 건설을 비롯해 한국무역센터 건설 PM사업과 도로 등 국가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림건설은 우선 10만호 건설 프로젝트 1단계사업으로 예정된 1만 5천 가구 건설공사를 위해 다음 달 실무진을 현지에 파견하고 세네갈 정부와 공동으로 사업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우림건설은 "그동안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진행한 신도시 건설과 하수처리시설 공사 등 기존 아프리카 지역의 참여 실적에 대해 세네갈 정부가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이번 세네갈 정부와의 업무협약은 주택건설 뿐 아니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포괄적인 참여를 담고 있어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