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월드컵 16강 기원, 일본행 항공권 16만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6.21 09:11

김포-나고야 노선, 다음달 15일까지 학생증 소지한 대학(원)생 대상으로 판매

"월드컵 16강 기원! 제주항공이 힘을 보탭니다."

제주항공은 21일(이하 탑승일 기준)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김포와 일본 나고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하루 16명에게 16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김포-나고야 노선의 최저가 22만5000원에 비해 약 30% 할인된 수준이다.


할인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탑승 수속 시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 예매 후 출발일 변경이 불가능하며 귀국일정은 유효기간 범위 내에서 변경이 가능하지만 수수료(2만원)가 부과된다.

제주항공은 또 국가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다음달 15일까지 '김포-나고야' 노선 이용자 중 총 8명을 추첨해 김포-나고야 노선 왕복항공권을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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