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1일(이하 탑승일 기준)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김포와 일본 나고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하루 16명에게 16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김포-나고야 노선의 최저가 22만5000원에 비해 약 30% 할인된 수준이다.
할인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탑승 수속 시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 예매 후 출발일 변경이 불가능하며 귀국일정은 유효기간 범위 내에서 변경이 가능하지만 수수료(2만원)가 부과된다.
제주항공은 또 국가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다음달 15일까지 '김포-나고야' 노선 이용자 중 총 8명을 추첨해 김포-나고야 노선 왕복항공권을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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