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사 옥석가리기, 대형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6.21 09:05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 명단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우량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옥석 가리기 이후 상대적 가치가 부각될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1일 9시4분 현재 대우건설이 3.3% 상승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2.3%, 현대산업개발 2.0%, GS건설 1.8%, 현대건설 1.3% 등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상위 300위권 건설사 가운데 20개 안팎의 회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법정관리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건설사도 10개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은행들은 최근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 명단을 압축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명단을 받아 검토한 뒤 최종 대상을 확정한다.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음 달 초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