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9시4분 현재 대우건설이 3.3% 상승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2.3%, 현대산업개발 2.0%, GS건설 1.8%, 현대건설 1.3% 등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상위 300위권 건설사 가운데 20개 안팎의 회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법정관리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건설사도 10개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은행들은 최근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 명단을 압축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명단을 받아 검토한 뒤 최종 대상을 확정한다.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음 달 초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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