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추가금리 주는 '갈맷길 적금'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6.20 14:25
부산은행이 오는 21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갈맷길 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걷기 참여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걷기 참여를 서약한 고객에게 0.1%포인트, 부산시에서 선정한 6개의 '갈맷길'(부산 지역의 걸을 수 있는 길)을 탐방한 고객에게 0.3%포인트, 걷기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0.1%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한다.

장애인이나 장애인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가하면 0.1%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3년제 기준 우대금리 0.7%포인트를 포함, 최고 4.5%가 가능하다.


상품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가입금액은 최저 1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36개월로,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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