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프트, 1차보다 '인기'…1순위 경쟁률 7대1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6.17 16:43

올해 두번째 상암·은평·강일에서 공급한 시프트, 전용 59㎡, 84㎡ 모든 단지 1순위 마감

올해 두 번째로 공급된 시프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7대1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공급한 1차 시프트 경쟁률인 5대1보다 경쟁률이 높아져 인기를 끌었다.

SH공사는 상암2지구 등 5개 단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242가구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모두 1만5910명이 신청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전용 59㎡,84㎡는 모든 단지가 1순위 마감됐다.

단지별 경쟁률은 △상암2지구 9단지(328가구) 8.7대 1 △상암2지구 12단지(109가구) 8.7대 1 △은평3-4블럭(423가구) 4.2대 1 △강일2-3단지(1266가구) 6.1대 1 △강일1-2단지(116가구) 22.1대 1 등이다.

입주자가 이사를 가거나 입주가 되지 않아 빈집으로 남아있는 '공가세대' 재공급 지구인 신내2지구 84㎡ 형은 3가구 모집에 434명이 신청해 14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14㎡ 형은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를 제외한 상암월드컵 9단지, 강일2-3단지, 강일 1-2단지, 강일1-9단지, 강일1-10단지 일반분양이 미달돼 17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은 23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1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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