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나란히 '훨훨'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10.06.17 09:12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비상을 거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1.76%(1300원)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 9일부터 6일 연속 상승 행진.

아시아나항공도 9일 연속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날도 전날보다 2.26%(190원) 오른 859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두 항공사가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린데 이어 2분기 및 하반기에도 호황을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항공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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