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새로운 그룹 CEO 선임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장 내정자가 언론을 통해 외환은행보다는 우리금융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우리금용과의 합병은 불신임 세력, 합병 후 통합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우리금융과의 합병이 실패한다면 시너지를 위해 외환은행 인수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증권은 2분기 KB금융의 순이자마진은 CD금리 하락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서 "다만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고려, 목표주가를 종전 6만9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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