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1·2동,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4399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6.17 09:42
서울 강동구 고덕 1·2동 일대에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을 포함해 아파트 439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덕1, 고덕2-1, 고덕2-2 지구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고덕1동 501번지 12만5630㎡ 부지에는 소형주택 301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191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85㎡ 초과가 806가구, 60∼85㎡가 591가구, 60㎡ 이하가 514가구다.

고덕2동 178번지 일대 7만9676㎡에는 장기전세주택 97가구를 포함해 85㎡ 초과 248가구, 60∼85㎡ 564가구, 60㎡ 이하 349가구 등 1161가구가 건립된다. 고덕2동 260번지 일대 8만7511㎡에는 아파트 1327가구가 건설되며 이 중 소형주택이 198가구다.

위원회는 이날 염리동 105번지 일대 아현뉴타운의 염리5주택재개발 정비구역 8만1426㎡에 임대주택 178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1041가구를 짓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장안2동 291-1번지 일대 2만3240㎡의 연립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구역에는 소형 주택 23가구 등 아파트 466가구가 지어진다.

지하철 을지로3가역 인근인 중구 입정동 237번지에는 건폐율 55%, 용적률 742%를 적용받은 지상 24층, 지하 5층, 총면적 11만8000㎡의 업무용 건물이 세워진다.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 동자동 8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에도 지상 27층, 지하 7층, 총면적 9만2805㎡ 귬ㅎ의 업무용 빌딩이 건설된다.

위원회는 또 서울시립대 자연경관지구에 증축하는 건물의 높이 제한을 2층에서 5층으로 완화하고, 원지동 추모공원 진입도로는 화장시설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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