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사상 최대실적 랠리-키움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0.06.17 08:11
키움증권은 17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사상 최대실적 랠리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는 고객 다변화 성과와 더불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미국 스마트폰 전문업체 A사와 6월부터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여기에 기존 거래선인 모토로라향 매출 호조가 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플렉스가 1차 벤더인 삼성전자의 갤러시S에 대한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고, 스마트폰 이외에도 삼성LED TV향 매출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외형 성장 및 수익성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3713억원, 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비 2.9%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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