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스폰서검사 특검법' 합의(상보)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6.16 18:09
여·야가 16일 일명 '스폰서검사' 특검법에 전격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쯤 국회에서 회담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검사 임명 추천은 대법원장이 하기로 했다. 수사 범위에는 MBC 'PD수첩'이 지난 8일 방영한 '스폰서검사-2탄'에서 언급한 인물들까지 포함된다.


스폰서검사 특검법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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