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전국 최초 전문계 고교졸업자 특채’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0.06.16 16:43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문계 고교 졸업자에 대한 공무원 특별임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시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개정해 오는 21일 공포할 계획이다.

대상은 인천지역 소재·거주 전문계 고교 졸업생으로 교육감 또는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이다. 임용예정 직급·직렬은 일반직 9급, 공업 등 6개 직렬 10개 직류다. 시험은 필기, 면접, 실기 또는 서류전형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특별임용의 경우 자격기준 등이 까다로워 시행하는 지자체가 없었다”며“인천시가 처음인 만큼 학벌중시 풍조 철폐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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