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그룹에 '최후통첩'

홍혜영 MTN기자 | 2010.06.16 17:55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을 거부하는 있는 현대그룹에 대해 채권단이 최악의 경우 다음 달부터 여신 회수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 등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르면 내일(17일) 채권 은행들을 소집해 현대그룹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마지막으로 이달 중 현대그룹에 약정 체결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현대그룹이 다음주 말까지 이를 거부할 경우 채권단은 다음달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하거나 기존 여신을 회수하는 등의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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