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에어버스사 주관으로 열린 'A330/A34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3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A330 Operation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7년 11월부터 2년간 A330을 10대 이상 보유한 전 세계 27개 대형 항공사 가운데 운항정시율 99.8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로써 지난 2000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운항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1997년 A330 항공기를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A330-200 3대와 A330-300 16대 등 총 19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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