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디포스트, 줄기세포藥 기대감..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06.16 09:47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인 메디포스트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9시43분 현재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4%오른 3만2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경신한 시가총액도 2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대우증권은 최근 메디포스트에 대해 세계 최초로 연골손상 및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카티스템의 임상 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2011년 1분기에 임상 3상 최종 결과 발표 및 하반기 상업적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티스템은 제대혈에서 유래된 줄기세포 치료제의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메디포스트는 연골 손상 치료용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미국, 유럽, 중국, 한국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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