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CEO의 선택' 2011년 'SM7' 광고 화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6.16 09:27

다이내믹과 럭셔리 동시에 강조

↑2011년형 SM7 광고의 한 장면

'다이내믹과 럭셔리 그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일 출시한 2011년형 'SM7' 광고가 화제다.

1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7 광고는 ‘디퍼런스 럭셔리(Different Luxury)’ 라는 슬로건아래 기존 대형차들과 달리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재와 관리에 익숙한 보수적인 성향을 지양하고 직접 처리하고 진두지휘 하는 능동적인 젊은 CEO들의 성향을 자동차의 앞자리와 뒷자리에 비유하고 있다.


또 촬영 기법에서도 카메라가 차량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일반 동영상 방식이 아닌 HD(High-Definition)사진카메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따라 수 만장의 사진을 찍은 후 사진들을 연결해 역동성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2011년형 SM7 모델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외에도 프리미엄 차종에만 적용 되었던 하이글로스 특수도장 알루미늄 휠과 최고급 나파(Nappa) 가죽시트 등 최고급 옵션들이 적용됐다"면서 "이번 광고를 통해 SM7의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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