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오는 7월 열리는 '한미 2+2 국방·외교장관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연기를 제의하는 게 어떠냐"는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협의에 들어가게 된다면 연기 시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는 윤 의원의 의견에 "좋은 의견"이라며 "미국 측과 내밀한 토의를 통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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