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북한의 사격시 대응책을 묻는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또 "대북 심리전단은 120여만매 제작돼 있다"며 "초대형 전광판은 예산 문제상 단계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월 초로 예정됐다 연기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선 "천안함 침몰에 따른 대북 제재가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훈련이 우리의 노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한미간 타이밍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훈련은 서해에서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역에서 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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