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임 장관의 당대표 출마설 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부인한 셈이다.
제 99차 국제노동총회(ILO) 참석차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인 임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 경쟁력의 핵심인 인적자본 시장을 민간주도형으로 전환하는 국가적인 아젠다를 추진 중"이라며 "관련 현안이 산적해서 현실적으로 전대 출마를 생각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 출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가고용전략의 고용촉진형으로의 전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효율성 제고 등을 산적한 현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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