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6일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입찰 및 개찰 정보 제공'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6.15 09:27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오는 16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 입찰공고를 비롯해 개찰일시 및 결과, 낙찰자선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스마트폰 알리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물품, 시설, 용역별로 업종 및 지역을 선택해 관심입찰 정보로 설정하면 발주기관에서 공고 즉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서비스 화면
또 물품, 시설, 용역 등 부분별로 구분, 개찰과 동시에 개찰결과 및 낙찰자선정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돼 입찰자들의 궁금증도 바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게시되는 나라장터 이용방법, 생체지문인식제도 도입, 계약관련 규정 변경 안내 등 다양한 공지사항도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앞으로 입찰조회부터 입찰 및 계약관리까지도 나라장터의 전 업무를 다양한 스마트폰 환경하에서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은 오는 30일부터 이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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