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참여연대 안보리서한, 참으로 답답"

청와대는 14일 참여연대가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것과 관련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은) 국제 전문조사 인력까지 함께 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로 결론 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천안함 조사결과는) 50개국 나라가 신뢰를 보낸 것"이라며 "(참여연대가) 이 시점에 무슨 목적으로 이러한 일 벌이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