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페루서 2.9억불 복합발전소 수주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6.14 10:27

기존 시설 발전용량 810㎿급으로 개조…페루서만 2번째 프로젝트

포스코건설이 페루에서 2억9000만달러 규모의 복합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페루 수도 리마에서 프랑스 지디에프 수에즈사의 페루 현지법인과 발전용량 810㎿급 칠카 우노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일괄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3억5000만달러 규모 칼파 복합발전소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페루에서 2번째 수주한 프로젝트다.


칠카 우노 발전소 공사는 페루 리마에서 약 62㎞ 떨어진 칠카에 있는 기존의 발전시설을 복합발전시설로 개조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발전소의 설계와 조달, 시공 등 공사 전 과정을 맡는다. 공사는 이달 말쯤 시작해 오는 201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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