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으로 매장 정보 확인하세요"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06.14 10:11

쿡타운 서비스, 아이폰 AR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KT는 통합지역정보 사이트 쿡타운 서비스를 최근 아이폰용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해 현재까지 다운로드 건수가 7만6000건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쿡타운은 음식점, 병의원 및 약국, 각종 편의시설매장 등 약 430만개 업체의 정보를 인터넷, 인터넷TV(IPTV), 인터넷전화 등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로 유무선 통합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AR이 가능해 고객 주변의 업체를 검색할 수 있고 다른 고객들이 올린 이용후기 및 이벤트, 할인정보, 쿠폰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한 매장도 표시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또 쿡타운에 등록된 중소상인업체는 기존 유선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 외에도 아이폰 가입자에게 매장 정보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송영희 KT 홈고객전략본부장은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홍보채널이 넓어지게 됐다"며 "쿡타운은 향후 중소상공인들의 창업과 폐업까지 컨설팅해주는 서비스까지 확대해 중소상공인의 비즈포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쿡타운 애플리케이션 출시 기념으로 이용 고객에게 100% 당첨 보물찾기 및 추첨을 통해 호주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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