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률 "李대통령 고뇌 볼 수 있는 연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0.06.14 09:25

[MB 6.2지방선거 수습책]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현 시점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한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통령의 고뇌에 찬 모습을 볼 수 있는 연설"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다.

안 의원은 "한나라당도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그동안 많이 노력했지만 다시 친서민 정당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프랜들리로 국가경제를 많이 회복시켰지만 이젠 피플 프랜들리 모습도 보여서 구체적으로 당이 친서민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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