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첫골은 박지성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6.12 10:10
한국 축구대표팀의 상징 박지성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골을 넣을 것 같은 우리나라 선수 1위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WABAR(와바)가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장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골을 넣을 것 같은 우리나라 선수는? 라는 설문조사에서 박지성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응답자 중 156명(52%)이 박지성이 첫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답했으며, 이어 이청용(22%)과 박주영(1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상징인 주장 박지성에 대한 믿음은 물론 월드컵 경험은 없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이청용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월드컵을 응원하며 마시는 술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응답자가 맥주(94%)라고 답했으며,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은 소녀시대(18%)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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