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승용차 1128대 리콜 실시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6.13 11:00

익스플로러 570대·윈드스타 549대·이코노라인 9대

포드 승용차 3개 차종, 총 1100여대가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하는 포드승용차 3개 차종(익스플로러·윈드스타·이코노라인)에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주행장치 속도조절해제스위치 오일링에서 새어 나온 브레이크 오일이 제어장치에 스며들어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1995년12월11일~2002년10월1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1128대(익스플로러 570대·윈드스타 549대·이코노라인 9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포드 공식지정서비스 센터 및 포드 지정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29일 이후 이번 제작결함 부분을 자비로 수리한 자동차 소유자는 전국 포드 공식지정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공식지정서비스센터(02-2216-11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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