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솔루션으로 태블릿PC 경쟁력 '강화'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6.10 14:48

IT컨버전스 디바이스업체인 엔스퍼트는 태블릿PC '스마트패드'에 미디어컨버전스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스퍼트가 지난달 선보인 스마트패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3세대 이동통신과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태블릿PC다.

엔스퍼트는 우선 인터넷TV(IPTV),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3스크린 솔루션을 스마트패드에 탑재했다.

또한 도서, 영화, 음악 등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는 IP전송기술인 '다이내믹 콘텐츠 전달'(DCD) 솔루션도 탑재했다.


엔스퍼트는 미디어컨버전스 솔루션 탑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발판으로 시장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용 엔스퍼트 전략기획실장은 "PC, IPTV, DMB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는 8인치에서 10인치 크기의 세컨드 디바이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태블릿PC는 PC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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