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발 살리는 아이템, 타이와 행커치프를 더하자!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 2010.06.10 14:36

깔끔한 그의 스타일. 그런데 뭔가 하나 빠진 것 같이 아쉽다. 멋진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모습에서 허전함을 느낀다면 선택할 것. 다양한 디자인의 타이나 행커치프를 이용한다면 밋밋한 그의 스타일에 상큼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타이로 포인트 주기

수트 스타일을 연출할 때에는 목 부분을 칭하는 말인 V존이 중요하다. 또한 이중에서도 타이가 가장 중요한데, 하나의 선택으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중요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타이를 고를 때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컬러와 패턴으로 결정짓는 디자인라고 할 수 있다.

레드나 와인 계열 컬러의 타이는 열정적이며 의욕이 넘치는 이미지를 줄 수 있고 블루는 여름철 잘 어울리는 컬러로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무난한 그레이는 성실한 느낌을 주며 안정감을 주는 컬러. 가끔은 톡톡 튀는 유니크한 타이도 모험삼아 도전해볼만한 아이템!

행커치프로 포인트 주기

↑사진제공_ 캠브리지 멤버스, 지오지아, 타임옴므

작은 손수건을 여러 형태로 접어 가슴에 꽂는 행커치프는 남성의 인격과 품위를 더해주는 소품! 쉽게 연출하는 하나의 방법은 타이와 같이 매치할 경우 소재와 색상을 맞추는 것, 여기에 스트라이프 수트를 착용했다면 스트라이프 색상과 맞추는 것도 하나의 팁. 또한 포켓 위로 4cm 정도 올라오는 것이 적당한 연출법이다.

행커치프는 그 디자인과 접는 모양에 따라 여러 분류가 있는데, 사진 왼쪽과 같이 구겨 넣은 듯한 느낌으로 접는 것은 ‘퍼프트 폴드’ 라는 방법으로 중앙부분을 손으로 끌어올려 연출한다. 가운데의 ‘트라이앵글 폴드’는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쉬운 법, 오른쪽 돛단배 모양처럼 연출한 ‘멀티 포인티드 폴드’는 냅킨 접는 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모습을 연출해준다.

이 외에도 ‘스퀘어 엔티드 폴드’라는 네모모양의 행커치프는 흔히 TV형이라고들 하며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방법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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