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SK Sky VIEW' 3.3㎡당 1150만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6.10 14:41

총 3498가구 초대형 단지…11일 모델하우스 오픈, 15일부터 청약접수 시작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 SK Sky VIEW'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SK건설은 오는 15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수원 SK Sky VIEW'의 분양가가 최저 2억3690만원에서 6억4060만원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59㎡(이하 전용면적)의 최저 분양가는 940만원대, 84㎡는 960만원대로 기존 수도권 분양보다 저렴하게 형성됐다.

총 3498가구의 초대형 주거단지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의 테라스하우스 18가구로 구성돼 중소형이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SK건설이 최근 발표한 '+α(플러스 알파)를 가지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 최초로 적용돼 획기적인 신평면이 제공되며 자연을 닮은 디자인으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화서역 인근 KT&G 경기지역본사 부지 내에 위치하며 오는 11일 문을 연다. 내주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문의:031-268-3600, www.s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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