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비대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부위원장은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맡았다.
비대위원으로는 6선의 홍사덕 의원, 4선의 김영선 의원, 3선의 이병석 안경률 김학송 의원이 포함됐다.
초선 의원으로는 김선동, 안형환, 김영우 의원이, 재선 의원으로는 진영, 김기현 의원이 비대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과 호남 몫으로 6·2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광주시장 후보로 각각 나섰던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화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비대위에 포함됐다.
비대위 구성에 따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로 해체됐다.
비대위는 당 쇄신안과 함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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