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5'와 쌍둥이? 르노 '레티튜드' 화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6.10 00:39

'뉴SM5' 기틀로 개발… 일부선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로 사용될 수도"

↑르노 '레티튜드'
프랑스 르노가 오는 8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레티튜드(Latitude)'가 화제다.

레티튜드는 르노삼성의 '뉴SM5'를 베이스로 개발한 모델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하다.

레티튜드의 차체는 길이가 4885mm, 폭과 높이는 1830mm, 1490mm로 뉴SM5와 같지만 라디에이터그릴이 뉴SM5보다 커졌고 범퍼아래 에어인테이크도 벌집모양으로 디자인돼 뉴SM5와 차이를 보인다. 또한 스티어릴 휠과 그릴에 적용된 엠블렘 역시 르노브랜드로 바뀌었다.


해외 네티즌들은 "레티튜드의 디자인이 르노의 기존 차에서 볼 수 없는 강인함이 느껴진다"며 "프랑스 등 유럽에서 판매되면 잘 팔릴 것 같다"는 의견들을 내놨다.

특히 일부에서는 르노의 마니아로 알려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신형 레티튜드가 출시되면 대통령궁에서 의전차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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