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을 앞뒀던 이 회장은 "일동제약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용퇴가 필요하다"며 "재선임
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60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 회장은 간판제품인 '아로나민'을 개발하면서 1984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한국제약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 회장은 앞으로 일동후디스의 경영에 전념할 것이며 기존의 이정치, 설성화 2명의 대표가 일동제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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