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서울거주 장애인으로 시는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640여 명의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기기보급은 8월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본인은 20%를 부담하게 된다.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해 준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정보이용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컴퓨터,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기기로써 정보화시대에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기회제공을 위한 필수장비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시각(22개), 지체·뇌병변(18개), 청각·언어(10개)등 총 50개 제품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가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8개 제품 등 신규제품 11종이 새롭게 보급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 부서에 방문,우편,FAX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전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1588-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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