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행사 9월17일 팡파르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6.09 11:15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

종합 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행사가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9월17일부터 10월7일까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Seoul Design Fair) 행사를 잠실종합운동장과 4대 디자인클러스터(마포홍대·동대문DDP·강남신사동지구·구로디지털단지)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한마당은 지난해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이란 이름으로 열린 디자인 축제의 새 명칭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서울디자인마켓', 디자인기업 및 대학 등이 참가하는 '서울국제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잠실 주경기장의 관람석 전체를 녹색 식물로 채우는 '그린정원 파노라마' 전시회가 열리고 디자인 꿈나무교실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서울디자인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co.kr)와 디자인2010한마당 홈페이지(sdf.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한마당 총감독 최경란 국민대 교수는 "디자인을 활용해 서울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서울이 세계 디자인 중심도시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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