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9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김광용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마음재단은 나래지역아동센터, 희망남동지역아동센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등 환경이 열악한 21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도서, 책장, LCD TV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결손가정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등 지원이 미비하다"며 "GM대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용 상임이사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해준 GM대우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결혼식,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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